인공지능이 난리다. 인공지능이 중요하다는 걸 모두 알았나 보다!
무엇이 중요하다고 모두가 그걸 하지는 않는다. 수학과 물리학이 중요하지 않아서 소수의 학자만 연구하는 게 아니다. 어려워서 아무나 못 한다.
인공지능이 갑자기 중요해진 것도 아니다. 인공지능 역시 처음부터 중요했다. 수학이나 물리학처럼 어려워서 아무나 하지 않았다.
인공지능이 난리가 난 건 새삼스레 중요해져서가 아니라 쉬워져서 그렇다. 인공지능은 사람 같은 것 또는 사람처럼 무엇을 해내는 걸 만드는 건데 그 일을 아무나 할 수 있게 되었다.
중요하면서 쉬워졌으니 난리가 나는 건 당연하다. 이제 인공지능은 과학과 공학의 한 분야가 아니다.
모두에 의한 모두를 위한 “모두의 인공지능”이다.
친구가 “야! 너 모두의 인공지능이란 책 읽었다면서! 인공지능이 도대체 뭐냐?”라고 물으면 한마디로 대답할 수 있겠는가?
이 책이 그 답을 제시한다!
CHAPTER 01 인공지능이 인문학!
CHAPTER 02 내 이상형은 기계!
CHAPTER 03 바둑, 다음 수는 어딜까!
CHAPTER 04 지식? 네가 뭘 알아!
CHAPTER 05 뇌 세포가 카톡을!
CHAPTER 06 배워서 남주자!
CHAPTER 07 인공지능이 노벨상을!
CHAPTER 08 엄마는 고등어를 좋아해!
CHAPTER 09 모두 거짓말을 한다!
CHAPTER 10 이 영화 보세요!
CHAPTER 11 개미의 길 찾기!
CHAPTER 12 발가락이 닮았네!
CHAPTER 13 단순한 복잡함!
CHAPTER 14 이제는 인공생명!